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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퀌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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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썬팅창원반지점 16-11-26 00:00 31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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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5일 삼성동 JBK 컨벤션 홀에서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을 출시했다.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한 화질 개선과 인식률 향상, 처음 선보이는 아이나비만의 신기술이 더해진 제품으로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배우 강소라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이나비 퀀텀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화질이다. 일반 HD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초고화질 QHD 기술을 적용했다. 전방은 물론 후방카메라에도 같은 등급의 화질을 적용해 더욱 선명한 인식률을 보여준다. 여기에 소니 엑스모어 R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풍부한 색감 표현도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해가 뜨거나 질 때, 빛이 부족한 날씨 등 다양한 조도의 감도를 파악해 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야간에서의 번호판 식별도 개선됐다. 기존 나이트비전에서 한 단계 높아진 울트라 나이트비전은 어두운 환경에서 이미지 시그널 프로 세싱 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의 조화로 주차 녹화는 물론 주행에서도 높아진 밝기를 제공한다. 카메라 각도 역시 기존보다 더 넓어진 전방 140도, 후방 180도 화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아이나비 퀀텀은 보는 것을 넘어 소리까지도 잡아낸다. 주차 중 충격 녹화와 모션 인식 녹화, 타임랩스 녹화를 넘어 지능형 충격 감지 녹화 기술을 새로 추가한 것이다. 세계 최초로 아이나비만의 G센서와 음향 인식기술을 결합해 주차장이나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콕 같은 상황도 충격음을 감지해 녹화한다. 그만큼 내 차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된 셈이다.

이 외에 부가 기능도 눈여겨 볼 만하다. 먼저,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로 볼 수 없는 후측방 사각지대를 미리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BSD를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후진 기어를 놓으면 자동으로 실시간 후방 카메라 영상을 LCD 화면에 제공하며, 정차된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 차가 움직이는 경우 알림을 통해 주의를 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차선이탈감지 시스템과 앞차 출발 알림 기능, 앞차와 안전거리를 미리 인식해 추돌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은 물론 저속주행 상황까지 고려해 사고를 예방하는 도심형 추돌경보시스템을 새롭게 넣어 순정 차 고급 옵션 못지않은 기능을 모두 갖췄다.

그 밖에 기본적인 내 차 점검부터 연비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브엑스 기능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장시간 주차영상을 압축해 저장할 수 있는 타임랩스, 최대 128기가 메모리카드 지원 등 최신 블랙박스가 갖춰야 할 다양한 기능을 기본 탑재한 게 눈에 띈다.

팅크웨어 NL사업 부문장 이준표 전무는 아이나비 퀀텀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 확대에 따라 블랙박스를 바라보는 인식과 요구가 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나비 퀀텀은 다음주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32기가 44만9,000원, 64기가 49만9,000원, 128기가 59만9,000원에 책정됐다. |  글 김성환 기자 sw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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