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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리무진, 대선 주자들의 달리는 집무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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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m썬팅창원반지점
작성일17-03-14 00:00 조회8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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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가운데, 5월 9일 유력한 조기 대선을 앞두고 예비 대선주자들의 차가 화제다.

13일 다수의 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 주요 대선주자들은 업무용 차량으로 기아차 카니발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아차가 9인승, 7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하이루프 미니밴 차량으로, 넉넉한 거주성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시계방향)

이 때문에 이동하는 동안 차 내에서 서류를 검토하거나 옷을 갈아입고, 식사를 해야 하는 등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대선주자들에겐 ‘달리는 집무실’로 불리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관용차로 활용되는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저 등 세단은 많은 수행원 탑승과 필요 물품 적재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탑승 인원과 공간 활용성이 높은 점은 카니발의 장점으로 꼽힌다는 게 주요 캠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캠프 관계자는 “이동 간에 옷을 갈아입거나 필요에 따라 식사를 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다”며 “이런 이유로 각 대선 캠프에서도 카니발, 스타렉스 등의 활용 빈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 카니발 리무진을 이용하며 높은 관심을 모아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존 카니발 대비 210mm 높은 실내 높이로 넉넉한 거주공간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며, 21.5인치 후석 모니터, 냉온 컵홀더, LED 독서등, 커튼 등의 사양으로 실내 거주성을 중시하는 등 유명인사 및 다자녀 가족에게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JBL 사운드 시스템,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등이 추가돼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파워트레인은 R 2.2리터 디젤엔진과 6기통 람다2 3.3GDi 가솔린엔진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2리터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 45.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3.3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0마력, 34.3kg.m의 최대토크를 지닌다.

한편,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판매가격은 7인승 모델이 5274만~5829만원이며, 9인승 모델이 3980만~5539만원, 11인승 모델은 4926만원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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