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운전은 베테랑 운전자도 긴장하고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평소보다 자동차의 제동력이 떨어지는 눈 쌓인 도로 위에서 안전운전을 위해 겨울철차량용품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수많은 자동차용품들 속에서 하나를 고르는 일은 여간 피곤하고 힘든 일이 아닙니다. 

자동차관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패닉이 온 여러분들을 위해 불스원이 A부터 Z까지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주는 Don't 패닉 매뉴얼을 준비했습니다. 자동차용품을 사놓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여러분께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눈길·빙판길 운전에 꼭 필요한 오늘의 제품 함께 알아볼까요?

볕이 들지 않아 아직까지 눈이 쌓인 도로나 이미 눈과 도로가 한 몸이 된 길을 다니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하의 온도면 눈길이 빙판길 되는 건 시간 문제! 무방비 상태로 빙판길을 운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찾아오곤 하는데요.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하고 계셨나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 미리 겨울철 차량용품을 준비해야합니다. 눈길·빙판길 운전을 위해 대표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스노우체인과 스노우타이어! 하지만 스노우체인은 쉽게 탈부착이 어렵고 스노우타이어는 특성상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눈물을 머금고 교체하시곤 합니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럴 때 스노우타이어와 같은 마찰성능을 만들어주는 스프레이체인과 함께한다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실 수 있습니다. 간편한 작업방법과 스노우타이어와 똑같은 효과까지. 

눈 뜨고 보니 새하얗게 변한 세상에 도로는 눈길과 빙판길로 바뀌어버렸습니다. 난 아직 스노우체인도 스노우타이어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당황하셨나요? 스프레이체인과 함께 라면 이 상황을 문제없이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상시템으로 글로우박스나 트렁크에 놓여있던 스프레이체인을 꺼냅니다. 

스프레이체인을 사용하기 전, 자동차 타이어는 준비자세를 취합니다. 핸들을 살짝 돌려 자동차 타이어가 바깥쪽을 향해 바라볼 수 있도록 살짝 꺾습니다. 최근 나온 신차들의 트렌드는 외관상 보다 커보이는 휠 인치업이 많아, 자동차 차체와 타이어 사이 간격이 좁은 경우도 있는데요. 스프레이 체인을 보다 쉽게 뿌리기 위해 타이어를 살짝 돌려주시는 센스! 

스프레이체인을 위아래로 충분히 흔들어줍니다. 분사입구에 꽂힌 스트로를 ㄱ자로 펴줘 뿌릴 준비를 합니다.

충분히 흔든 스프레이체인은 타이어 접지면을 향해 조심조심 뿌려줍니다. 타이어 접지면이란 도로와 타이어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타이어의 윗부분 둘레를 말하는데요. 미끄러운 눈길·빙판길에 점성이 있는 스프레이체인을 뿌린 타이어가 만나 미끄러지지 않게 안전운전하도록 도와줍니다. 해당 제품은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이다 보니, 바람 등으로 인해 원치 않은 곳에 묻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프레이체인은 구동바퀴 중심으로 많이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동바퀴란? 자동차가 움직일 때 회전력을 전달하는 바퀴로 자신의 차량이 전륜구동인지 후륜구동인지 체크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승용차의 경우, 전륜구동이 많아 앞바퀴 중심으로 많이 뿌려주시면 됩니다.

Don't 패닉 매뉴얼 보너스팁★

스프레이체인을 지그재그 방향으로 뿌려주면 타이어 틈새까지 골고루 스며들어 꼼꼼하게 뿌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에 뿌린 스프레이체인은 3~5분 정도 마르도록 기다립니다. 뿌려놓은 스프레이체인은 점성이 생기면서 스노우타이어와 동일한 마찰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비싼 가격대의 스노우타이어와 어려운 체인 장착과 들인 시간보다 가성비 높은 스프레이체인으로 손쉽게 눈길·빙판길 운전 걱정없이 달릴 수 있겠죠?

뿌린 면이 마르면, 타이어 접지면 전체 둘레에 골고루 뿌려주기 위해 자동차를 앞으로 살짝 움직여 뿌리지 못한 부분까지 위의 순서와 같은 방법으로 뿌려줍니다.

스프레이체인 사용방법 참 쉽죠? Don't 패닉 매뉴얼과 함께라면 불스원 자동차관리 마스터되실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체인을 사용 직후, 스프레이체인을 뒤집어 2~3초간 눌러 분사합니다. 점성의 액체가 분사입구 노즐을 막아 사용이 어렵게 될 수 있어, 공기를 빼주는 것이 다음 사용 때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눈길·빙판길 도로에 스프레이체인으로 무장한 여러분! 이젠 자동차에 탑승 후, 핸들을 좌우로 가볍게 돌리면서 서서히 출발합니다. 스프레이 체인은 1회 사용 기준, 40km/h 이하의 속도로 주행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눈길·빙판길 운전의 응급조치용품일뿐, 천천히 안전운전하는 습관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완벽하게 스프레이체인 사용방법을 마스터한 여러분, 자랑스러움도 잠시, 당황스러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신나게 뿌리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여기저기 뿌려진 끈적한 스프레이체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Don't 패닉 매뉴얼과 함께라면 말이죠~

출처: http://blog.bullsone.com/1724 [불스원 블로그]